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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조금은 기록해두려고 한다. 좋아하는 곡들은 아주 많은데, 왜 좋은지 기록해두면 얼마나 사람은 바뀌지 않는지 떠오를 수 있겠지.

현재 가장 많이 듣고, 좋아하는 곡. 들으면 안정된다. 집중할 때도 듣는다. 피아노 반주의, 드럼 베이스의 라임이 좋은 가사가 좋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고, 가사를 거의 외우고 있다. 아마 좋아하는 가사를 쓰라고한다면 모든 가사를 써야겠지.

‘아무리 지나도 beating, 멈추지 않아, 마치 kick처럼 계속해서 두드리는;’ 부분이 너무나 좋다.

나가세 미루를 알게 된 곡. 가사와 함께, 베이스의 감각이 좋다. 변하지 않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것도, 「저 사람은 옛날이 좋았어.」부터 이어지는 가사도 좋다.

당신이 있었던 시절보다 더 복잡하고 섬세하게 되었어. 희망이었던 예술은 언젠가 절망으로 변한다는 것도 깨달았어.

응, 나는 이런 느낌이 좋다.

직전 곡과 같은 담담함보다는 조금 더 감정적인 곡. 더 빠른 bpm으로 쏟아내는 듯한 느낌이 좋다. 조금은 더 곡을 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아침에 볼펜으로 과거를 추억하며 적는 구성이나, ‘그저 그저 이런 노래에 공감 따위 하지 말고’, 마지막 부분의 가사도 좋다.

첫 시작이 너무나 좋다. 몇번을 들어도 도입부의 감정이 좋다. ‘만약의 이야기, 너는 좋아했었지’ 부분도 좋다.

곡이 흘러가면서 고조되어가는 드럼 비트도 마음에 든다. 그렇게 무언가 적은 다음에, 차분해지는 이 느낌.

나가세 미루의 곡중에서는, 3번째로 좋아하는 곡.

마을에 있는 소꿉친구가 영웅이 된 친구를 배신하면서, 그를 죽일 수 없기에 스스로 사라지는 듯한 곡.

담담한 이야기로 의미하는게 좋다. 무언가 없어진 세상의 반주도.

KMNZ LITA가 부른 버전을 좋아하는데, 그 영상의 이미지를 배경화면으로 쓰고있다. ‘웃음이 없다면 이야기는 잔혹하고 지루한 내용’ ‘천국에 가져갈 수 있는건 마음/추억정도. 그럼 좋은 어른보다는 놀 줄 아는 player’ ‘이게 그 곡의 이어지는 곡이면, 아마 분명, 그닥 나쁘지 않아’

직전 곡에서 이야기하는 그 곡. ‘Doors처럼 light my fire. 저 jazzman처럼 never retire’

이 곡은 아마 서원님이 알려주었다.

너를 한번만 더 만날 수 있다면, 언제던지 찾고있어. 너의 흔적을.

에두아르 르베의 ‘자살’이라는 책에서 알게된 곡이다. 잔잔하면서, 공허한 플룻 연주. 따듯한 공원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낄 때, 이 풍경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줄지 생각하며 들었던 곡.

이 프로듀서의 곡은 대부분 좋은데, 루머와 함께 발음이 신기해서 좋은 곡.

밴드 애니메이션 곡중에서 제일 좋다. Please don’t say “lazy”!!

나부나는 이 시절 곡이 좋다. 요루시카는 마치 후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는 것과 같이 별로다. 절제된 박자만으로 반주를 이어가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미쿠의 곡이 싫을 수 있는가.

나부나의 다른 곡. 이 곡도 reol 커버로 참 많이 들었다.

레오루의 빠른 곡. 잔잔하면서 담담한 곡이기도 하고, 청량한 느낌이 좋다.

‘상쾌한 여름바람에 이끌려서 희미해지는 사신도 울고 있었어’와 같이 슬픈 가사이지만 빠르고 경쾌한 느낌이 좋은 곡. 메인 부분이 짧게 끊어지면서 진행되는 구성이 마음에 든다.

어린 시절 들었던 곡. 이 프로듀서의 곡은 다음 곡이 더 좋다.

두명이 부른 듯한 구성으로, 짧게 끊어지는 곡의 진행 방식이 좋다. 한 단어씩 부르면서 주는 그 느낌이란!

오모이의 빠르게 달려 나가는 곡의 대표. 높고 좋아했던 곡이다. 디벨라가 생각나는 곡.

사실 이 곡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너무 다들 좋아해서 그렇다. 누군가의 커버를 보고, 좋아하게 되었던게 기억난다. (아마 버튜버?)

미키토p의 다른 곡들을 더 좋아했었다.

즛도마요의 데뷔때부터 이 곡이 나오자마자 들었는데, 참 내 취향이었다. 지금은 아니다. 너무 메이저가 되기도 했고,

이 곡도 나왔을 때, 되게 충격이고 좋아했던 곡이다. 지금은 이렇게 높은 곡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되게 반복하는게 좋다.

망상감상대상연맹과 비슷하다고 느껴진다.

살아있고싶어. ~개요. 와 같은 가사의 라임이 좋다.

두글자 단어의 진행이나, BPM에 맞춰서 울리는 kick의 느낌이 좋다. 이때부터 데코니나가 좋아졌다. 담담한 느낌의 가사는 이 시절에도 좋아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다니, 기분나빠.’로 시작하는 첫 가사가 너무나 좋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에서 드럼 박자와 가사가 완전히 맞물리지 않고 진행되는 그 느낌이 좋다.

GUMI 최고의 밴드 곡. 충실한 구성과, 오래된 곡이지만 베이스의 느낌도 좋다. ‘~ㅏ’로 끝나는 가사도 좋다.

밤 거리를 거니는 곡이 좋다. 이것도 담담한 곡이군.

daoko

다오코의 곡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 데뷔곡이기도 하다. 잔잔하게 미쳐있는, 숨쉴 수 없는 그 느낌이 좋다. 영화 ‘갈증’을 보는 것도 추천.

그 유명한 수성의 답가라고 볼 수 있다. 다오코의 느낌이 잘 나면서, 가사도 좋다. ‘무중력으로 부유’와 같이. ‘어디선가 들어온 가사의 상태’

다오코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곡. 도입부에서 드럼이 들어오는 느낌과, 천천히 진행되는 느낌이 좋다. ‘죽을 만큼이라니, 죽고 나서 말해줄래’라는 가사도 좋다.

시이나 링고

어린시절 싫다고 뛰쳐나왔던, 옳았던 거리. 37초부터 시작하는 그 느낌이 너무나 좋다.

어떤 감정으로 지금 나에게 키스해준 것일까. 귀여운 사람이라면 버릴 정도로 했다고 했던 주제에, 지금와서 너의 곁에는 아무도 없는걸까나. 마지막 공항에 와달라니 도저히 못하겠어.

뛰쳐나오고 나서야 그곳이 옳았다는걸 알게된다. 혹은 그 행동이 있었기때문에 옳게 바뀐 것일지도.

무언가를 걸고, 뛰쳐나가는 그 모습을 장엄하게 표현한 느낌.

헤드폰을 쓰고, 노을을 바라보는 풍경. 서연님과 헤어지고나서의 슬픔.

현대의 시드 비셔스에게 수갑을 채울 수 있는건 나뿐.